Philadelphia Phillies vs. Los Angeles Angels

원정 · 주간 스플릿에 강한 선발 José Soriano

올 시즌 원정 ERA 2.47, 낮 경기 ERA 3.81, 원정 62이닝에서 무피홈런.

6일 이상 휴식(이번 등판 조건) 표본은 적지만 7이닝 무실점 기록.
 긴 휴식 뒤에도 루틴이 크게 흔들린 적이 없음.

싱커 비율 50 % 이상인 극단적 땅볼러(GB% 66 %)라 필라델피아 특유의 장타 파크 팩터를 일정 부분 상쇄한다.

LAA 타선 최근 폭발

최근 14일 wRC+ 131, HardHit% 40 %·Barrel% 11 %대로 리그 상위권 폼.

Suárez의 주 무기 체인지업·커브에 대한 시즌 wRAA/100이 각각 –0.10(중립)·+0.59(강점)으로 상성 우위.

시즌 좌완 상대 ISO는 낮지만, 최근 2주간 장타 생산이 빠르게 회복된 상태.

Ranger Suárez 평균 회귀 신호

ERA 2.15 vs FIP 2.98·xFIP 3.46·xERA 2.80 → ERA가 최소 0.6~1.3점 과소평가.

BABIP .271(운 좋음) + LOB% 84.6 %(과도) + HR/FB 7.6 %(낮음) → 운 지표 3개 동반.

홈 ERA 3.12, 낮 경기 ERA 3.06으로 필리스 홈·주간 환경에서 실점 증가 경향이 뚜렷하다.

극단적 득점 지원 격차

Soriano RS/9 4.94 (리그 평균보다 0.15↑) vs Suárez RS/9 3.55 (1.24↓).

필리스는 자책 한두 점만 늘어도 승수 확보가 크게 흔들리는 구조.
 상대적으로 LAA는 타선 백업이 넉넉하다.

PHI 타선의 싱커 약점

시즌 싱커 상대 wRAA/100 –0.43로 리그 최약체 그룹.

Soriano의 싱커·투심 의존도가 높아 타선 매치업이 자연스럽게 Angels 쪽으로 기운다.

수비·불펜 변수는 타선 화력으로 상쇄 가능

LAA 불펜·수비가 취약하지만, 최근 공격 생산력과 Soriano 스플릿 우위가 초중반 리드를 확보할 가능성이 큼.

초반 리드 상황에서 불펜 운영이 유리해지면,
 마무리 Carlos Estévez(후반 WPA +, RE24 +) 등 특정 필승 카드로 충분히 봉합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