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Diego Padres vs. Arizona Diamondbacks

선발투수 기대치 대비 회귀 신호
 Eduardo Rodríguez – ERA 5.78인데 xERA·SIERA가 3.8~4.1 수준.
 표면 실점이 1.7점가량 부풀려져 있어 ‘상승 회귀’ 가능성이 큼.
 
 반대로 Randy Vásquez – ERA 3.79지만 xERA·SIERA 모두 5.7대.
 운이 좋아서 버틴 수치라 ‘하락 회귀’ 위험이 매우 높음.

지배력 격차
 Rodríguez K-BB% 17 %(상위권) → 탈삼진 능력·제구 모두 안정.
 Vásquez K-BB% 1.8 %(하위 5 %) → 삼진도 없고 볼넷은 많아 위기 관리 여력 부족.

휴식일 스플릿
 둘 다 5일 휴식 등판이지만 결과는 극명함.
 Rodríguez 5일 휴식 ERA 5.5, WHIP 1.46으로 버틸 수 있는 수준.
 Vásquez 5일 휴식 ERA 5.5, WHIP 1.72·SO/W 0.88 → 볼넷 폭증·주자 적체로 실점 위험 급등.

타선 상성
  애리조나 시즌 wRC+ 105(우완 상대)·ISO .201.
  특히 패스트볼·컷터 상성 wRAA/100이 모두 플러스라 커터-중심 Vásquez에게 강점.
 샌디에이고 LHP 상대 wRC+ 101지만 ISO .137에 불과하고, 패스트볼·싱커 대응력이 마이너스. Rodríguez의 패스트볼-커터 조합을 공략하기 어려운 구성.

최근 타격 폼
 최근 2주 애리조나 wRC+ 102, HardHit% 41 %로 유지.
 샌디에이고 최근 wRC+ 78, HardHit% 35 %·Barrel% 6 % → 뚜렷한 슬럼프.

상대전·원정/홈 스플릿
 Rodríguez, 최근 샌디에이고 상대 11⅔이닝 무실점·9K로 심리적 우위.
 원정 SO/9가 12.1로 홈보다 훨씬 높음.
 
 Vásquez, 애리조나 상대 ERA 2.37이지만 7경기 노디시전.
 낮은 득점지원(RS/9 3.59)이 그 원인.

 지금까지는 운빨 좋은 투구로 패전 투수를 면했지만 평균회귀가 이뤄진다면
 실점은 커지지만  여전히 득점지원이 저조해지는 시니나리오
 
 애리조나 승을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