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ltimore Orioles vs. Tampa Bay Rays

탬파베이 폭발적인 최근 타격 지표
 최근 14일 팀 wRC+ 152, HardHit% 47.1 %, Barrel% 8.7 %로 리그 최상위권.
  시즌 전체 vs 우완 기준 wRC+ 115 · wOBA .328 · ISO .179
  → 이미 평균 이상인 타선이 “뜨거운 폼”까지 겹친 상태.

상대 선발 스가노의 ‘운빨’ 회귀 신호
 시즌 ERA 3.55지만 기대치 xERA 4.97·SIERA 4.59 → 약 1.4점의 과소실점.
 BABIP .266·LOB% 83 %로 운 좋게 막아낸 부분이 큰 비중을 차지, 평균 회귀(실점 증가) 위험이 높음.

구종 상성 우위
 스가노 주무기 커터(FC)·슬라이더(SL) 비중 35 %+, 체인지·스플리터도 자주 사용.

탬파 타선은 커터·슬라이더·체인지업 모두 플러스 wRAA/100를 기록,
 낯선 구종에도 빠르게 대응하는 편(wRC+ 109 vs 초견 투수).

스가노의 선발 이닝 소화 문제 &불펜 노출
 스가노 최근 7경기 평균 5.1이닝, 7이닝 소화는 단 1회.
 6일 이상 휴식 때 WHIP 1.404 · SO/9 3.4로 구위 떨어지는 패턴.

불펜은 시즌 ERA 4.49 / xFIP 3.88, 접전 상황 K-BB% 14.8 %로 중간 수준에 머무르며
 긴 이닝 소모 시 흔들리는 빈도가 높음.

탬파 선발 페피엇의 상대 전적·기대 성능
 볼티모어 상대 통산 19⅓이닝 24K-4BB( K-BB% 20+ ) / ERA 2.79로 강세.
 비록 시즌 ERA 3.04가 xERA 3.65과 갭이 있는 편이지만,
 Stuff+ 108 · Pitching+ 109가 받쳐 주어 큰 붕괴 가능성은 제한적.

수비·주루 기반의 숨은 득점 절감
 탬파베이 DRS +39, OAA +1 등 수비 지표가 리그 상위권, 실점 억제의 추가 버퍼 역할.
 볼티모어는 DRS -17, OAA -19로 내야·외야 모두 마이너스 구간이 많아 장타 허용 시
 추가 진루를 내줄 위험.
 
구장·날씨 중립, 플라이볼 성향 추가 이점 

캠든야즈 구장은 우타 장타가 잘 나오는 편이나, 오늘은 ENE 8 mph 횡풍이라 바람 영향이 크지 않음.
 스가노는 땅볼 투수로 뜬공을 억제하지만 타자 친화성 보정을 상쇄하기엔 구위가 부족,
  반대로 페피엇은 플라이볼형이더라도 바람의 도움을 덜 받을 것으로 예상.
 
 탬파베이 승을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