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리포트 MLB 조합

메츠의 선발은 캐닝, 워싱턴의 선발은 고어입니다.
 캐닝은 올 시즌 6승 2패 2.90의 era를 기록중이며 안정적인 투구를 펼치고 잇습니다.
 다저스와의 직전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멋진 승리를 거뒀으며, 메츠도 현재 최근 3번의 홈 시리즈에서 8승 2패를 기록하며, 엄청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메츠가 홈에서 작년에 워싱턴을 상대로 한 경기도 내주지 않았기 때문에 오늘 경기도 기대해볼 만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타격감도 콜로라도 원정에서 스윕을 거두면서 올라온 상태인데, 문제는 쿠어스 필드에 다녀온 팀들이 보통 다음 경기에서 잘 못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도 현재 메츠의 상승세는 그 단점을 지워버릴 정도로 매서운 상태이고, 캐닝의 이닝 소화력도 좋은 편이며, 홈경기에 꽤나 강점이 있는 투수이기 때문에
 메츠의 우위가 점쳐진다고 생각합니다.
 워싱턴의 경우 일단 고어가 올 시즌 3승 5패 2.87의 era를 기록중인데 참 승운이 따르지 않는 투수입니다.
 최근 3경기에서 19이닝 1실점이라는 압도적인 투구를 보여주는 중이고, 워싱턴도 원정에서 현재 매우 상승세를 타고 있었으나, 홈 시리즈에서 텍사스에게 패배하는 과정이 썩 좋지 못했다는 점과 후반으로 갔을때 불펜의 힘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은 워싱턴에게 불리한 요소라고 판단됩니다.
 이번 경기는 투수전이 될 가능성이 높아보이고, 두 투수 다 호투를 기대해볼 수 있는데 지금까지의 상대전적, 최근 분위기, 불펜과 타격의 분위기, 해외 매체의 예상들을 종합해봤을때 메츠의 승리 가능성이 좀 더 높아보입니다.
 
 메츠 승
 
 필라델피아의 선발은 믹 아벨, 컵스의 선발은 레아입니다.
 믹 아벨은 올 시즌 1승 0패 era 0.79를 기록중이며, 직전 경기에서 매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데뷔전에서 자신의 경기력이 우연이 아니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운드 적응력이 빠르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꽤나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예상이 됩니다.
 직전 경기에서 득점권에서 집중하지 못하던 타자들이 그래도 끝끝내 11회 말 끝내기 안타로 승리를 거뒀다는 점에서 이번 경기에서 좋은 집중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타격감이 아예 살아나지 못하던 컵스와는 달리 지속적으로 출루를 하던 필라델피아 타자들이었기 때문에 레아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하고 컵스의 마무리를 무너뜨렸다는 점에서 이번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기대해볼 만 합니다.
컵스는 콜린 레아가 등판하는데 올 시즌 4승 2패 3.59의 era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레아의 장점은 오프너가 있을때 최고의 투구를 보여주는 것인데
 문제는 오늘 오프너 없이 1회부터 바로 등판을 합니다. 이 점이 변수가 될 수 있으며, 컵스의 가장 큰 문제점은 타격감이 살아날 생각을 안한다는 것이져
 물론 필라델피아의 불펜진을 상대로 점수를 내며 연장까지 끌고 간 것은 좋지만 살아났다고 보기에는 너무 부족합니다.
 또한 컵스는 셋업이 흔들린 반면 필라는 마무리가 개털려버렸죠
 이러한 점도 무시할 수 없다고 보고 타격감은 비슷하다고 생각되나 선발과 불펜에서 우위에 있는 필라델피아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이 되네요.
 
 필라델피아 승